[Death - Kagan Shelly] Lecture 5 - Arguments for the Existence of the Soul, Part III: Free Will and Near-Death Experiences [January 30, 2007]
교양 2016. 2. 23. 16:17원문: http://oyc.yale.edu/philosophy/phil-176#sessions
Lecture 5 - Arguments for the Existence of the Soul, Part III: Free Will and Near-Death Experiences [January 30, 2007]
Chapter 1. The Dualist's Stance on Free Will and the Soul's Existence [00:00:00]
physicalist의 관점에서, 우리는 그냥 미화된 로봇의 일종이다. 대부분의 공상과학 영화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것들을 할수 있는 그런. 또한 우리는 그냥 미화된 physical object라고 볼 수도있다. 좀 더 넓게 말하자면, 그들은 결정론에 의존할 것이다. 그저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physical object, 정해져있는 형태를 따라서 어떻게 말하자면 정해져있는 시스템을 따라서 처음 시작부터 같은 흐름으로 자연에 법칙에 따라서 흘러가는 것이라고. 그래서 마치 테이프를 되돌려서 들으면 똑같은 소리가 나오듯, 시간에 따라서 그저 정해진 환경에 따라서 움직이고 변화하는 것이라고.
직관적으로 볼때, 사람이 자유의지를 가지지 않고 이미 정해져 있는 법칙을 따른다는 것이 꽤 타당성이 있어 보일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같은 장소, 같은 시간, 같은 상황에 처했을때 다른 선택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해져있는 법칙을 따른다는 것과 자유의지를 가졌다는 것은 공존할 수 없다. 모든 physical object는 결정론을 따른다. 사람은 정말로 자유의지를 가졌는가?
지난 강의에서 마지막에 얘기했던 논의거리를 보자. 4번의 결론을 얻기 위해서는 3개의 전제가 필요했다. 근데 우리가 자유의지를 가졌다는 것이 설득력 있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순수 physical object가 아니라는 결론을 얻기 힘들다.
하지만 아직 각각의 전제들은 그럴싸한 논의 거리다.
Chapter 2. Determinism and Free Will Cannot Coexist – Inspecting Incompatibility [00:04:57]
"1. 우리는 자유의지를 가졌다.” 이 첫번째 전제는 우리가 영혼을 가졌다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시간 우리가 정말 자유의지를 가졌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자유의지에 대해서 다시 얘기해 본다.
몇몇 철학자들은 우리가 자유의지를 가졌다고 믿는것은 환상일 뿐이라고 말한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왜 그럴까? 그들은 아마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음 글쎄, 우린 그냥 물질적인 존재이고, 결정론이 우리에게 진실이니까. 결정론을 따르는 object는 자유의지를 가질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자유의지를 갖지 않았어. 우리는 그저 자유의지를 가졌다는 환상속에서 움직이는 물질적인 존재에 불과해. 생각해봐, 너는 자유의지를 볼 수도 없고 너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 볼수도 없고, 네가 자유의지를 가졌다는 것도 볼수 없자나. 그래 우리는 다르게 행동할 수 있을것 같지만 그것은 환상일거야.”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철학자들이 있고, 자유의지를 가졌다는 것을 부정하고 그렇게 결론짓는다면, 우리는 더이상 영혼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서 이 논의(전제1에 대한)를 들고 있을 필요가 없다. 이것은 이 논의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렇지만, 나(교수)는 첫번째 전제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2개의 전제가 남아있다. 3번 전제를 보자. “모든 순수 물질적인 시스템은 결정론을 따른다.”
자유의지와 결정론을 양립할 수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만약 자유의지와 결정론이 양립할 수 있다면? 자유의지와 함께 결정론을 따른다면? 3번 전제역시 rejected될 수 있다.
사실 고백하자면, 3번 전제는 실증적 과학에 대한 주장이다(17세기). 그러나, 양자 역학(19세기)의 표준해석에 따르면 물리학의 기본법칙들은 사실 결정론을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이 무슨말일까? 우리가 방사성 물질을 가지고 있다고 해보자. 그리고 이 물질은 다음 24시간 안에 반감할 가능성이 80%라고 하자. 이 말은, 20%는 반감이 안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결정론을 따른다면, 일정한 주기나 법칙에 의해서 정확하게 결정된 데로 동작해야 한다. 그러나 방사성 물질은 이렇게 반감하지 않는다.
기초 물리학 레벨에서는 결정론을 따르지 않고 확률론을 따른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3번 전제는 거짓이 된다. 모든 물질적 존재가 결정론을 따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우리가 순수 물질적 존재라는 가능성을 배제해주진 않는다. 따라서 결정론과 자유의지를 함께 가질순 없지만, 순수 물질적존재이며, 자유의지를 가질수도 있다는 말이다.
2번째 전제를 보자, “결정론을 따르지 않는 것은 자유의지를 갖는다” 그러나, 몇몇 철학자들은, 자유의지와 결정론. 둘은 양립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가 결정론을 따른다고 해서 우리가 자유의지를 가졌다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결정론과 자유의지는 양립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을 따른다면, 즉, 우리는 결정론을 따르며 자유의지를 갖고 또한 여전히 순수 물리적 존재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 여러분이 이 양립가능성을 믿게 하기 위해서 나(교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요점은, 우리가 자유의지를 가졌다는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영혼이 존재한다고 성급하게 믿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영혼의 존재를 결론짓기 위해서는 많은 전제들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각각의 전제들은 난해할 수 있다. 각각의 전제들에 대해서 많은 철학적 견해와 과학적 근거가 있을 수 있다. 앞으로 영혼의 존재를 증명해 나가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Chapter 3. Positing the Soul's Existence for Near-Death Experiences [0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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